포항 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동해안 교통이 한층 빨라졌습니다.
포항과 영덕이 단 20분 거리로 가까워지며, 물류 / 관광 / 생활권이 모두 새롭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포항 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노선도, 지역에 미칠 변화까지 살펴보겠습니다.
포항 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단순한 도로 건설이 아닌 동해안권 교통 체계의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통 구간과 이동 시간 단축 효과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2025년 개통과 함께 포항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 강구면까지의 이동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물류·관광·생활권의 패러다임이 동시에 바뀌게 됩니다.
기존 국도 7호선의 만성적인 정체 구간이 해소되면서,
기업·주민·관광객 모두에게 체감 가능한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포항 영덕간 고속도로 노선도
지금 바로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새로 열린 도로의 흐름이 한눈에 보입니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에서 출발해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까지 이어지는 약 31km 구간입니다.
총 왕복 4차로로 설계되었으며, 주요 나들목(IC) 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흥해 IC: 포항 북부 생활권 진입 구간
- 청하 IC: 청하면 일대 산업단지 접근로
- 창수 IC: 교량과 터널이 집중된 중앙 구간
- 영덕 IC / 강구 IC: 관광·항만 지역 진입로
노선은 전체적으로 국도 7호선과 병행하며 동해 해안선을 따라 남북으로 연결됩니다.
특히 창수~강구 구간은 산악지형을 통과하는 장대터널 구간으로,
직선화와 터널화를 통해 곡선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도로 노선상에는 총 14개의 터널, 37개의 교량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지방도로가 아닌 국가기관 교통망의 일부로 기능합니다.
휴게소는 중앙부(창수 IC 인근)에 신규 조성될 예정이며, 동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전망형 휴게소로 설계되어 관광적 가치도 높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노선도와 함께 주변 도시계획도로를 공개해, 영일만항~삼척까지 이어질 '동해안 대동맥'의 핵심 구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도로망이 완성되면 포항~속초까지의 '환동해 고속루트' 구축이 실현될 전망입니다.
개통 개요
2016년 착공 후 9년 만에 완공되었으며, 총사업비는 약 1조 6천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개통으로 포항~영덕 간 이동 거리는 약 6km 단축(37km → 31km), 이동 시간은 약 42분 → 19분으로 약 23분 줄었습니다.
이 수치는 단순히 ‘빠른 도로’가 아니라, 지역 산업과 생활 구조를 바꾸는 효율의 도로라는 점을 의미합니다.



물류와 산업의 새로운 연결축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 영일만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영덕 강구항 등 주요 산업 거점이 하나의 물류라인으로 연결되었습니다.
특히 영일만항과 영덕항을 잇는 물류축 완성은 경북 동해안 산업벨트의 ‘골격’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입니다.
이동 거리와 운송시간이 단축되며 물류비가 낮아지고, 생산품 이동이 빨라져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투자 유입이 기대됩니다.
이 구간은 향후 ‘포항~삼척~속초'로 이어지는 국가 해안물류 고속도로망의 전초 단계로 평가됩니다.



관광과 생활권의 확장
도로 개통의 가장 즉각적인 수혜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입니다.
이제 포항·영덕은 “하루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며, 출퇴근 및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됩니다.
영덕대게 축제, 포항 불빛축제 등 지역축제 방문객이 늘고,
바다·산·도심 관광지를 묶은 연계형 관광 코스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는 지역특산품 판매장과 전망휴게소가 함께 조성되어 ‘관광형 휴게소’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제 동해안 드라이브는 단순 이동이 아닌 체험·소비형 여행으로 전환되는 시점입니다.



향후 연장·연계 구간 계획
이번 개통은 ‘포항~영덕' 구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도로를 기반으로 북쪽 영덕~삼척(약 117.9km),
남쪽 포항~영일만 횡단구간(약 18km)을 포함하는 동해안 고속도로 완전 연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계획이 완료되면 부산~속초까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환동해 고속 교통축이 완성됩니다.
또한 일부 구간은 국가지원지방도와 병행해 산업·관광 복합도로로 설계되어, 물류와 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 인프라가 됩니다.



이용자 관점에서의 변화
🚗 운전자: 출퇴근 및 출장 이동시간이 약 20분 이상 단축되어 연간 100시간 이상의 시간 절약 효과.
🏭 기업·물류업체: 물류비용 절감, 화물 운송 효율 증가 → 직접적인 수익성 향상.
🧳 관광객: 당일치기 여행 증가, 인근 숙박업·식당 매출 상승.
👨👩👧 주민생활: 병원·학교·시장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 편의 개선.
이처럼 단순히 ‘길이 생겼다’는 차원을 넘어, 삶의 질 변화가 실감되는 개통으로 평가됩니다.
지역경제·부동산 파급효과
고속도로 개통은 언제나 ‘접근성 프리미엄’을 동반합니다.
포항 북부·영덕 남부 지역은 이미 일부 토지거래가 활발하며, 나들목(IC) 인근 토지의 공시지가가 오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흥해 IC, 강구 IC 주변은 상업지 전환 및 물류단지 조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 구간은 향후 동해안 물류벨트의 관문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숙박업·요식업 매출 증가가 예상되어, 개통 이후 최소 1~2년간은 ‘지역 소비 활성화 국면’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지자체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로 기반 생활권 확장형 도시계획을 검토 중입니다.
즉, 도로는 단순한 이동의 통로를 넘어 지역의 가치와 흐름을 재편하는 경제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향후 과제와 주의할 점
- 개통 초반에는 진입 램프·IC 인근 교통정체 가능성 존재.
- 영덕~삼척 구간 미완성으로 동해안 전 구간 고속도로망은 아직 ‘진행형’.
- 일부 소음·환경 민원 발생 지역은 추가 방음벽·녹지대 확충 필요.
- 지역 내 교통 패턴이 바뀌면서 기존 국도 상권의 침체 우려도 존재.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포항~영덕 구간은 ‘동해안 균형 발전’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마무리하며
포항영덕간고속도로의 개통은 도로의 개념을 넘어 지역과 산업을 잇는 인프라 혁신입니다.
이 길은 단순한 이동로가 아니라, 사람과 산업, 그리고 지역의 미래가 만나는 교차점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 도로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교통망의 변화는 곧 도시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해안의 새로운 성장축, 그 출발점이 바로 오늘 개통된 포항~영덕 고속도로입니다.